2주 프로젝트 7일차, 주말 & 15주차 회고

길었던 기본 스프린트, 웹 심화 스프린트, 백엔드와 리액트 스프린트를 모두 마치고 HA를 치루기까지 정말 많은 일정이 있었다. 중간에 약간 슬럼프 아닌 슬럼프 같은 기간이 있었다. 무기력해진 나 스스로를 다독이는 것이 중요했던 시기였다. 그리고 마주한 프로젝트 주간. 아마 코드스테이츠를 선택한 시점에서 가장 기다렸던 시간이고, 가장 두려웠던 시작이기도 했다.

마지막 HA 이야기 부터 간단하게 하고 가야할 것 같다. 코드스테이츠 과정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험임에는 틀림이 없다. api를 구축하고, 서버를 만들어서 리액트로 만든 클라이언트와 통신해야 했다. 머리속으로 그려지는 코드가 잘 동작을 하지 않아서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프로젝트는 정말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내가 편승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론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많은 것을 배우고, 스스로 찾아서 하는 팀원이 되어야겠다. 정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개발 공부를 시작한지 15주가 되면서 나는 얼마나 성장했을까? 우선 구글에 개발, 자바스크립트 문법, 리액트 처리 방법, 노드JS로 서버를 구축하고 통신하는 방법등을 언제든지 검색하고 있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리액트로 웹 페이지를 그리는 것에 두려움이 사라졌다. 리덕스를 리액트 프로젝트에 도입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어졌다. (물론 더 익숙해지기 위해서 많이 쳐볼 것이다.) 이것이 내 일이라서 라기 보다는 너무 즐거워서 하고 있다는 감정이 폭발중이다. 이 감정이 끝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오늘도 악착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코드를 작성할 것이다. 힘내자

📅 오늘의 할 일

🦄 Today’s Key

이번 주말은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많이 집중을 못했다. 스스로에게 미안한 감정이 많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