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을 작성하기에 앞서 2주간의 개발 공부를 회고한다.

코드스테이츠에서 시켰다. 2주를 돌아보라고. 6월 15일에 시작하는 과정을 참여하기 위해 온라인 인터뷰도 녹화하고 여러 설문지도 작성했다. 그리고 정식적으로 코드스테이츠 과정에 함께 하게 되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드디어 내가 개발자로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2주동안 정말 자면서도, 씻으면서도 알고리즘 문제를 생각할 정도로 목메어 공부했던 것 같다. 재밋었다. 주기적이고 정성가득하게 공부한 적이 있었나 싶었다. 그랙서 만족한다. 꾸준하게 기록하고 있는 내 모습도 좋고, 다른 사람과 협력해서 문제를 풀어가는 것도 재밌다.

그래도 아쉬운 점은 있다. 오피스 아워에 대한 걱정이랄까. 물론 지금은 자바스크립트의 기본적인 내용을 배우고, 프로그래밍 언어의 작동 원리(문법)에 대해 깊게 공부하는 중이라서 그럴 수 있다. 다만, 첫 오리엔테이션에선가.. 오피스 아워는 엔지니어에게 복습을 받는 다기 보다는 모르는 것을 쉽게 질문하고 공부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알려줬던 것 같다. 지금까지 오피스 아워는 복습하는 중에 또 갑자기 시간을 내서 복습을 하는 느낌이랄까.. 중간에 오피스 아워가 있으면 이어가던 공부에 흐름이 뚝 끊기기도 한다. 특히 시간을 절대 지키지 않고 있다. 물론 누구든지 최선을 다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아쉬움은 없다. 코드스테이츠의 과정을 묵묵히 열심히 밟을 것이다. 공부가 재미있고, 실력이 더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 아참, 2주전에 적었던 다짐을 얼마나 지켰는지 아래에서 표시하고자 한다. 허허..

Today’s Key 🔑

추가로 작성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