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프로젝트 16일차

오늘 아침에는 나에게 정말 생소한 ‘알고리즘 코딩 인터뷰’를 진행했다. 페어가 된 분은 이전까지 한 번도 만난적 없는 동기분이었다. 어제 저녁에 먼저 문제를 먼저 공유해주시고, 오늘 인터뷰도 모의였지만 정말 진지하고 침착하게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다. 너무 감사했다.

페어프로그래밍을 여러번 해봐서 다른 사람을 화상으로 만나고 그 분에게 코드를 설명하는 것이 낯설지는 않았다. 하지만, 인터뷰 형식은 정말 달랐다. 내가 이해하고 있는것을 문제 출제자에게 설명한다는 자리가 너무 떨렸다. 그래서 첫 페어님이 너무 감사했다. 둘 다 처음해보는 형식이라 긴장할 법도 한데, 면접관 역할을 처음 맡아서 해주시면서 적절하게 인터뷰를 이끌어주셨다. 인터뷰가 끝나고, 서로의 인터뷰를 돌아보면서 어떤 점이 좋았고 앞으로의 인터뷰는 어떻게 할 지 의견을 공유했다.

어제는 정말 아 프로젝트로 바쁜데 인터뷰라니.. 했는데, 다 진행하고 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좋다.


🦄 Today’s K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