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프로젝트 21일차


나의 성장에 의구심이 살짝 들었다. “제대로 가는 길을 가고 있는가? 무엇을 위해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가?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오늘, “나는 여기서 리액트로 웹 페이지를 만드는 공장이 된 건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서 리액트가 잠시 싫어진 순간이 있었다. 터닝 포인트가 너무 필요하다. JS를 코어적으로 잘 다루고 싶고, 새로운 프론트엔드 프레임 워크도 배우고 싶다. 프론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webpack과 babel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싶다. 그리고 이렇게도 공부할 게 너무 많다.

좋은 개발자,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뚝딱 될 것이라고는 애초부터 생각하지 않았다. 다만,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너무 싫다.

🦄 Today’s K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