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프로젝트 26일차 (마무리를 할 수 있을까?)
코드스테이츠 20주차를 마무리하면서 회고를 기록합니다.
정말로 오지 않을것만 같은 시간들을 연속적으로 보내왔다. 6월 중순에 시작한 코드스테이츠의 프리코스를 시작으로 수 많은 동기들과 페어프로그래밍의 기록을 쌓아왔다. 웹 개발자가 되겠다는 목표 하나를 보고 말이다.
이머시브 코스를 정상적으로 수료하기 위해서 나는 지금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짓는 중이다. 이렇게 오래 걸릴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지만, 이 회고를 적는 순간에도 아직 우리 팀의 프로젝트 코드 작성은 끝나지 않았다. 과연인가
20주차까지 오면서 내 스스로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한 번 점검해보고자 한다.
- 😃 20주의 과정, 즉 140일 동안 특별한 일(할머니가 돌아가시는 일)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til을 작성했다. 그게 개발적인 내용을 직접적으로 다룬다던가 아니면 일상의 개발 공부 내용을 다룬다던가 했다. 꾸준함이 좋았던 것 같다.
- 😃 개발적인 내용을 따로 기록하는 노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좋았던 것 같다. 프로젝트 주간에 들어오기 전에는 2일, 3일에 한 내용씩 적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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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동료들과 인연을 쌓고, 함께 성장하려는 노력을 페어프로그래밍을 통해서 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좋다. 특히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다.
- 🙃 프로젝트 주간에 들어오면서 거의 1달 반정도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내 실력에 대한 회의감을 너무 많이 느꼈다. 그런 자세가 몸을 안좋게 만들었고, 스스로의 시간도 낭비시킨 것 같다. 일단 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식으로 했어야 했다.
- 🙃 개발 실력 자체가 부족하다. 눈에 띄게 성장하는 것을 바라고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많이 성장하지 못한것 같다는 생각이 크다.
그렇다면 다음주면 끝나는 코드스테이츠 과정 뒤에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 🦄 부족한 JS를 정말 탄탄하게 공부한다. 웹 개발의 시작은 무엇보다도 JS에 대해서 깊게 잘 아는 것이다. 좋은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프레임워크를 잘 쓰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 🦄 인연을 쌓은 좋은 동료들과 꾸준하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 🦄 토이 프로젝트를 하나 시작하고, 알고리즘 문제를 꾸준하게 해결한다. 결국 필요한 것은 탄탄한 실력이다.
🦄 Today’s Key
- README 파일과 위키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발표 준비를 담당하실 팀원분과 README, 각종 문서 작업을 진행할 팀원 역할을 나눴다.
- 기능을 마지막으로 동작시키기 위해서 남아 있던 API를 클라이언트에 연동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백엔드 담당자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진행했다.
- til을 작성하고 개인발표 자료를 준비하러 갈 생각이다. 마무리까지 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