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HA 회고 (스포일러 없는 리뷰)
어제 저녁에 너무 긴장을 했을까? 그리고 호용님의 특별 세션이 너무 도움이 되었을까? HA 2차 시험은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나갔다. 2차 시험에 대해서 “스포일러 없는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그러면 스따뜨🚀
HA를 치루면서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무래도, 아니 이것은 그 아무도 부정 못할 것이다, 지난 스프린트들에 대한 복습이었다. 어제 정규 시간의 솔로 타임을 이용해서 스프린트를 전체적으로 복습했다. 특히 (스포일러 이려나?) Express와 http 모듈을 이용해서 서버를 구성하는 스프린트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조금 집중해서 공부했다. 그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엔지니어 분들이 코스를 잘 따라가고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왜 강조하는지 알 수 있는 HA였다.
또 크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어제 9시부터 시작했던 갓호용님의 리액트 스페셜 세션이었다. 리액트에서 애매하게 알고 있던 부분을 확실하게 잡아갈 수 있었다. 그 부분이 상당하게 도움되었다. (라이프사이클 특히!!) 리액트를 이머시브 코스 시작부터 많이 봐왔던 것도 어느정도 이해도에 도움이 되었다. 그렇다고 나처럼 무리하게 빠르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나는 정말 리액트로 만들어가는 것들이 너무 재미있어서 공부했던 것이다.
HA를 치르고 남은 감정은 후련하기 보다는 또 다른 걱정으로 남았다. “내가 Express를 응용해서 잘 다룰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이 많이 생겼다. 그러면서도 다시 속으로 “그러면 많이 보고, 많이 치고, 많이 만들어보면 되는거지” 라고 다독였다. 그렇다. 최대한 많은 시간을 쏟거나, 시간이 한정적이라면 최대로 집중해서 많이 보면 된다. 공부의 절대적인 법칙 아니겠는가?
그러면 후련하다고 하겠다. 앞으로 배울 내용들이 너무 많다. 이제 한 10% 정도 채우지 않았을까?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정말 매진하고 또 매진해야겠다. HA에 대해서 회고하는 글인데 어째서인지 계속 나에게 스스로 채찍질하고 있다. 🤪😇
Today’s key 🦄
- (오전시간) : 이머시브 코스 2차 HA 시험을 진행하였다.
- (오후시간) : 다음 주 부터 진행하는 portfolio site를 구축하는 스프린트를 미리 진행하는 겸, 결국에 만들어야 하는 내 프로젝트 페이지를 구축하는 겸해서 포트폴리오 사이트에 대한 전체적인 틀을 짰다. 그리고 스케치를 이용해서 사이트의 디자인을 어떻게 진행할 지 구상했다.
- (저녁시간) : 스프린트 레포를 포크하고 개발 일지를 작성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