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어느덧? 아직? 수식어는 많겠지만. 맞다 9월이다. 아직 이렇게 더운데 9월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고, 개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도 3개월이 다 되어간다는 사실이 다시금 새롭다.
오늘 아침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한 선배 코스 수료자분의 취업과 관련된 블로그를 보았다. 개발자로 취업하는 것을 수료 이후에 시작하는 새로운 ‘스프린트’에 비유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목표를 잡고 반드시 이루겠다는 다짐을 읽으면서, 내가 뛰어들 취업시장이 두려워지는 한편으로 더욱 단단해질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전선에 바로 뛰어들었을 때, 얼마나 시장이 얼어있고 모두가 어려운 길을 걷고 있는지 크게 겪을 수 있었다. 그 시절에 내가 속으로 정말 매일같이 되뇌었던 문장이 있다. ‘쉽지 않겠지만 오늘도 걸어가자’. 누구도 쉽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내가 갈 길을 걷다 보면 꼭 풀리는 상황이 나올 것이라 믿었다. 지금은 공부를 하고 있다. 그게 내가 걸어갈 길이다. 그래서 속으로 저 문장을 또 되뇌여 본다.
Today’s Key 🦄
- (아침) : 로마 숫자를 현대 숫자로 만드는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다. (23_romanNumeralTranslator)
- (오전 시간) : 어제 다 마무리하지 못했던 SQL 튜토리얼을 블로그에 정리 완료했다. (database 부분)
SQL DATABASE 정리 블로깅 보러가기 - (점심 이후) : 정리하면서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았던 join 관련 SQL문을 검색해서 다양해게 알아봤다.
- (점심 이후) : 스키마의 정의와 스키마가 왜 필요한지 정리하였다. 나는 이전부터 mysql workbench를 사용하였는데 여기서도 스키마 구조를 도식화 하는 툴이 있었다. (놀람) 자주 사용해보는 것이 답일 것 같다.
- (저녁 이후) : 정적 파일을 서버에 띄우는 부분을 다시 연습하고, PoiemaWeb에서 제공하는 express + mysql 연동 튜토리얼을 공부하였다.
POIEMWEB의 예제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