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의 띠라고 하나? 끝없이 순환하는 고리를 걷는 기분이랄까. 요즘 내 기분이 그렇다. 뻑뻑한 눈으로 아침을 보고, 공부를 시작하기 직전 유튜브로 노래를 켠다. 알고리즘 문제를 풀다가 잘 풀리지 않거나 사고적으로 막히면 강제적으로 다음 노래로 넘겨버리는 습관이 생겼다.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그 순간 든다. 갇힌 느낌도 든다. 그러면서..
‘잘하고 있나?’
라고 물음이 쓰나미처럼 밀려 들어온다.
조금 더 목표로 하는 것을 단단하게 생각과 몸 전반적으로 새겨야 할 것 같다. 그 목표는 거창한 것도 아니고, 새로운 것도 아니다. 그저 이것. ‘나는 꼭 개발자로 취직한다.’ 또 열심히 하자. 일단 내일 치룰 마지막 최종 HA를 잘 해결해보자.
📅 오늘의 할 일
- 아침 : 알고리즘 문제 풀고 레포에 기록하기
- 오전 일과 : shortly 코드를 클라이언트와 서버, 데이터베이스로 구분해서 AWS에 배포해보고 계속 문제점 찾아보기
- 낮 일과 : 스프린트 세션 잘 듣기 -> 배포 개념 인식하기
- 오후 일과 : 배포 관련해서 블로깅 작성하고, 내가 생각한 AWS에 대해서 기록하기 + aws deploy pipeline 등을 알아보기 + travis CI 등 자동 빌드 프로그램도 같이 공부하기
- HA 대비 복습하기 + mongoDB 공부 추가로..
🦄 Today’s Key
- 아침 : 오랜만에 연결 리스트 자료구조 문제를 해결했다. 순환 구조에 있는 연결리스트 여부를 확인하는 함수를 작성해야 했다. 42_linkedListCycles
- 일과 : AWS가 생각보다 너무 복병이었다. S3에 빌드한 리액트 클라이언트 코드에 http 요청을 보내는 axios에 넣는 주소를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세션에 가서야 알았다. 나는 계속 sequelize가 구성해주는 development 단계의 mysql에 요청을 보내고 있었다.
- 오후 : 깃 개념이 이전부터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갓고잉님의 깃 강좌를 들으면서 블로깅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솔로데이에 독파할 것이다.)
- 오후 : 형찬님이 HA에 새로운 DB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해서 혹시나 몰라 몽고 DB에 대해서 조금 공부하고 기록했다. (sequelize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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