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HA를 치르고 새벽같이 일어났다. 이유가 있었지만,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빠르게 시작한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아침에 유튜브를 하나 땡기고 시계를 봤는데도 7시였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매일 같이 일찍 일어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 하루가 길어서 무언가 할 수 있는 시간이 많다는 사실 자체가 나를 흥분시켰다.

오늘은 리액트를 다시 공부하기 시작했다. 리액트는 공부하면 할 수록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 정말 많은 사람이 리액트를 정말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라이브러리를 구축해두었다. 특히 디자인 라이브러리! 공부할 것이 너무 많지만 너무 즐거워서 얼마든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즐겁게 즐기자!

저녁에는 선배 기수분들이 수료 이후의 삶과 수강 후기, 취업을 위한 루틴 정하기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하는 세션에 참가했다. 아직 프로젝트를 들어가지 않았지만, 덜컥 수료 이후의 삶이 걱정되기는 했다. 당장 내일부터라도 나만의 루틴을 꼭 정해봐야 할 것 같다.

📅 오늘의 할 일

🦄 Today’s Key